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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장마권…대전·충남 곳곳 강풍·풍랑·호우예비특보 발효
뉴스1
업데이트
2022-06-23 11:52
2022년 6월 23일 11시 52분
입력
2022-06-23 11:52
2022년 6월 23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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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대전 중구 증촌동 천변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고 있다. 뉴스1
전국이 장마전선에 영향을 받으며 대전·충남 곳곳에 강풍·풍랑·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를 기해 충남 당진·서천·홍성·보령·서산·태안에 강풍예비특보, 서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 대전과 충남 전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기 시작해 오전 중에 대전·충남 전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강수량은 30~100㎜, 많은 곳은 120㎜로 예상됐다.
취약시간대인 밤 사이 매우 강한 비가 집중돼 운전, 산책 등에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서해 중부행상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초속 5~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2.5m로 높게 인다.
비는 내일 오전 3~6시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측됐다.
강한 비가 내리며 가뭄 현상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충남 공주와 청양에는 심한 가뭄, 대전·서산·당진·보령·천안·아산·태안·예산·홍성·서천·금산에는 보통 가뭄, 논산·계룡에는 약한 가뭄 현상 지역으로 분류됐다.
기상청은 이달 말부터 강수량이 늘며 청양을 제외한 대전·충남지역에는 가뭄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청양은 7월 중순까지 약한 가뭄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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