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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산~인천 갔는데…“여든 넘은 아버지, 택시비 ‘먹튀’ 당했습니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6-06 15:36
2022년 6월 6일 15시 36분
입력
2022-06-06 15:35
2022년 6월 6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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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공개한 택시 탑승자 중 한 명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아버지가 젊은 두 남성에게 ‘택시요금 먹튀’(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하차)를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택시비 먹튀범들 좀 잡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올해 여든이 넘으신 아버지가 당한 일을 하소연하고자 왔다”며 “잊을만하면 겪으시는 택시비 먹튀에 제가 다 분통이 터진다”고 하소연을 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6시경 경기도 일산 탄현동에서 택시에 탑승한 두 남성은 인천행을 요청했다.
작성자는 “아버지가 택시에 태워 인천 숭의역 근처에 도착하니 한 사람이 먼저 내렸다더라”면서 “다른 남성은 조금 더 가달라고 해서 태우고 가던 중 큰길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내린다고 하면서 뭉그적거리더니 갑자기 요금도 안 내고 도망을 갔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택시 기사는 인근 지구대에 바로 신고했고, 블랙박스 업체를 방문해 영상을 확보했다.
작성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하며 “아버지가 너무 속상해하신다”며 “경찰이 찾기 전에 알아서들 자수 좀 했으면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영상을 보니 어린 X들인데 내릴 때 뻔뻔하게 얼굴 보이고 하는 걸 보면 제정신들은 아닌 것 같다. 마스크도 안 쓰고 저리 얼굴을 들고 범죄를 저지르는 거 보니까 그렇다”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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