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중랑구 중랑천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이른 더위를 피해 쉬고 있다. 2022.5.22/뉴스1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1도를 기록했다. 올해 서울 낮 공식 기온이 30도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23일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2시10분께 서울 종로구 송월동의 공식기온 관측지점의 기온은 30.0도를 넘어섰다. 오후 2시12분께엔 온도가 30.1도까지 올라갔다.
올해 서울 낮 기온은 지난 4월26일 28.7도를 기록해 최고 기온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이날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심·동북·서북·서남권역에 오존 농도 0.12ppm 이상으로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남권역(서초·강남·송파·강동)을 제외한 모든 서울 자치구가 해당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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