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도민 대통합 시대 열 것”

  • 뉴시스
  • 입력 2022년 5월 13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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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 대통합 시대를 다짐했다.

오영훈 후보는 13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한 뒤 첫 일정으로 항일기념관 창열사, 제주4.3평화공원, 제주호국원 등을 참배하고 후보 등록 메시지를 발표했다.

오 후보는 메시지를 통해 “지금까지 저를 키워주신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시작점에 섰다”며 “우리의 미래를 가로막아온 적폐와 폐단을 없애 미래로 가는 제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을 존중하는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기반으로 세대와 이념, 진영, 계층을 떠나 도민 모두 함께 승리해 기쁨을 나누는 대통합 시대의 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민 한 분 한분을 소중히 모시며 도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도민정부 시대, 제주인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오 후보는 4.3평화공원 방명록에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은 계속될 것입니다. 화해화 상생의 정신으로 도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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