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기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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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장기 미취업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청년일자리센터가 장기 미취업 청년을 발굴, 모집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인 청년,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한 만 18세 이상 청년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개별 밀착 상담 후 성격유형(MBTI) 검사, 공예 활동, 타인과 소통하기 등을 통한 자신감 회복 과정과 적성 및 흥미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4주간 40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자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연계 등 사후 관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는 울산청년일자리센터.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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