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18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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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8일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 등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이 평년(아침 기온 4~11도, 낮 기온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8일 낮 최고 기온은 17~24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대관령 16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0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18도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아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전, 세종, 충북,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서쪽지역은 전일 남은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내륙, 강원도, 전라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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