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0도 안팎 ‘쌀쌀’…낮부터 풀려 최고 ‘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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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3일 0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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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일 전북 전주시 조경단로 일원에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2.4.2/뉴스1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일 전북 전주시 조경단로 일원에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2.4.2/뉴스1
3일 일요일은 전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춥지만 낮에는 1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큰 봄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해안 지역 제외)에서 0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점차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특히 중부 내륙과 전라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5도 Δ춘천 0도 Δ강릉 5도 Δ대전 2도 Δ대구 4도 Δ전주 1도 Δ광주 3도 Δ부산 8도 Δ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3도 Δ춘천 18도 Δ강릉 16도 Δ대전 17도 Δ대구 18도 Δ전주 17도 Δ광주 18도 Δ부산 16도 Δ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대기 정체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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