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기온 0도 이하 ‘쌀쌀’…곳곳에 비·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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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9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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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건물에서 건물 외벽 청소가 진행되고 있다. 2022.3.19/뉴스1 © News1
눈이 내리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건물에서 건물 외벽 청소가 진행되고 있다. 2022.3.19/뉴스1 © News1
일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2도 Δ춘천 -2도 Δ강릉 -2도 Δ대전 2도 Δ대구 2도 Δ전주 1도 Δ광주 2도 Δ부산 4도 Δ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8도 Δ춘천 10도 Δ강릉 10도 Δ대전 11도 Δ대구 12도 Δ전주 10도 Δ광주 12도 Δ부산 12도 Δ제주 10도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오전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고, 경기 동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1㎜ 안팎이며 예상 적설량은 Δ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1㎝ 내외 Δ경기 동부 0.1㎝ 미만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1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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