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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마지막 고비’ 삼척…응봉산서 여전히 사투 중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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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16:01
2022년 3월 9일 16시 01분
입력
2022-03-09 16:00
2022년 3월 9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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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엿새째인 9일 강원 삼척 원덕읍 월천리 일대 산림이 불에 타 까맣게 그을려 있다. 불에 탄 야산 너머 좌측 상단엔 강원 삼척시 호산항 LNG생산기지가 자리잡고 있다. 2022.3.9/뉴스1
동해안 일대를 화마(火魔)에 휩싸이게 한 대형 산불의 마지막 고비인 울진·삼척 산불의 주불이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9일 강원 삼척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삼척 산불’ 현장의 진화율은 여전히 80% 정도다.
전날 심한 연무로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주불 진화에 실패한 삼척 산불 현장은 이날 오전 날이 밝자마자 진화헬기를 재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송전탑 인근에 낀 연무로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울진·삼척 산불 발생 엿새째인 9일 오전 삼척지역 산불진화대원이 원덕읍 일대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삼척시 제공) 2022.3.9/뉴스1
오후 3시 현재 응봉산 쪽 국유림으로 불이 확산돼 진화력을 총동원해 불길을 저지하고 있지만 주불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또 강릉·동해 산불 주불이 진화되며 삼척에 진화력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울진 현장과 또 다시 진화력이 분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삼척 산불 현장에는 임차헬기 1대와 군부대 헬기 6대가 진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산불로 삼척 일대 산림 650㏊가 불에 탔다. 주택 2동이 전소되고 고포마을회관 1동이 일부 소실됐다.
(삼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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