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청년희망적금’ 상품을 2월21일부터 11개 시중은행에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청년희망적금’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도입된 적금 상품으로, 저축장려금과 이자소득 비과세가 지원된다.
1년 만기를 채울 경우 납입액의 2%, 2년 만기 시에는 4% 수준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나 농어촌특별세도 면제된다.
금융위는 청년희망적금 정식 출시에 앞서 가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2월9일부터 18일까지 제공한다. 11개 시중은행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상품이 출시되면 추가 확인 절차 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행 콜센터와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