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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저금리 대출 미끼’ 제주서 2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뉴스1
업데이트
2022-01-24 15:29
2022년 1월 24일 15시 29분
입력
2022-01-24 15:28
2022년 1월 24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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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8명으로부터 1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2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씨(25)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거책 A씨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피해자 8명으로부터 9차례에 걸쳐 현금 1억2062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다.
A씨가 소속된 보이스피싱 조직은 저금리 대출을 빌미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했으며, A씨를 직접 만나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고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9일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동선 추적 끝에 21일 오후 2시45분쯤 제주시내 한 PC방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가 범행 후 택시를 6차례나 갈아타며 이동해 경찰이 분석한 폐쇄회로(CC)TV만 70여 대에 달한다.
A씨는 긴급체포 당일 또다른 피해자 2명으로부터 총 5200만원을 편취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에 검거되며 미수에 그쳤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긴급체포 후 휴대폰을 압수하고 입금계좌 3개를 정지했다”며 “현금을 준비해 A씨를 기다리고 있던 피해자들은 전화로 설득해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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