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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음주운전 프로농구선수 천기범 검거

입력 2022-01-21 17:38업데이트 2022-01-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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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천기범/뉴스1 © News1 유승관 기
서울삼성썬더스 소속 천기범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프로농구 선수 천씨(2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20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술에 취해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음주운전이 적발되자 동승자인 20대 여성 B씨가 운전한 것처럼 허위진술하기도 했다.

천씨 등은 당시 행인이 아파트 계단에 천씨가 운전한 승용차가 걸쳐 있는 것을 목격하고 “계단에 흰색 승용차가 걸쳐 있다”고 112에 신고하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적발됐다.

당시 천씨는 뒷좌석에 타고 있었으며, B씨는 조수석에 탑승해 있었다.

경찰은 당시 천씨로부터 “B씨가 운전했다”는 허위진술을 받았으며, B씨로부터 “대리기사를 부르려 했다” “내가 운전했다”는 등 허위진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사를 통해 A씨가 운전대를 잡은 사실을 확인했다.

천씨 등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다.

천씨는 2016년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해 삼성썬더스에 입단했다.

경찰은 천씨를 음주운전 혐의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고, B씨에게는 범인은닉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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