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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치매 할머니 머리채 잡고 내동댕이…CCTV에 고스란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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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9:56
2022년 1월 14일 09시 56분
입력
2022-01-14 09:55
2022년 1월 14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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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경북 김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직원들이 80대 치매 노인을 학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상은 당시 직원들이 80대 노인에 대해 폭행을 가하는 모습. (JTBC 보도 갈무리) © 뉴스1
경북 김천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직원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경북 김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원장 등 관계자들이 80대 치매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당시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김천의 한 노인보호센터 직원들은 80대 노인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고 이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JTBC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직원들이 노인의 머리채를 잡고 무릎을 눌러 주저앉히거나 마스크와 이불을 이용해 그의 얼굴을 때렸다.
또 노인이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자 손발을 묶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폭행을 당한 80대 노인은 다발성 늑골 골절과 흉부 타박상 등으로 전치 6주 진단받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 경북 김천경찰서는 지난 11일 이들에 대해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원장의 경우 구속 사유가 인정됐지만, 다른 직원 한 명에 대해서는 기각됐고,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센터 직원들을 다음주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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