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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 혐의’ 재판받던 육군 부사관, 미결 수용실서 숨진 채 발견
뉴스1
업데이트
2021-12-20 15:21
2021년 12월 20일 15시 21분
입력
2021-12-20 15:19
2021년 12월 20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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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구의 육군 모 부대 미결 수용실에서 40대 부사관이 숨져 군 수사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0분쯤 대구 북구에 있는 육군 내 군사경찰대 미결 수용실 내부의 샤워실에서 부사관 A씨(41)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그는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중이었으며, 혐의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와 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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