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노총 여의도 집회 참가자 전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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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8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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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본부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산재보험 전면 적용 등을 촉구하며 정부여당 규탄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뉴스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본부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산재보험 전면 적용 등을 촉구하며 정부여당 규탄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진행한 대규모 집회 참가자 전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전날(27일)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주최자와 참가자 전원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공운수노조는 전날 오후 여의도 일대에서 주최측 추산 2만명 규모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서울시와 경찰은 해당 집회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금지를 통고한 바 있다.

법원도 전날 공공운수노조 측 사전대회 집회금지통보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지만 노조는 집회를 강행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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