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49명, 사망 30명…2699명 확진, 화요일 집계 최다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23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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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입장하고 있다. 2021.11.12/뉴스1 © News1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입장하고 있다. 2021.11.12/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9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틀째 2000명대로, 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이다. 위중증 환자수도 54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인 22일의 2827명에 비해 128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16일의 2124명보다는 575명 늘었고, 2주 전인 9일의 1715명에 비해 984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950명이 됐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최근 2주간 ‘2425→2519→2368→2324→2418→2005→2124→3187→3292→3034→3206→3120→2827→2699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409→2493→2358→2310→2400→1985→2109→3163→3272→3011→3194→3098→2806→268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하루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3328명이 됐다. 치명률은 0.79%다. 일주일 간 총 191명이 숨져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최근 2주간 사망자는 14→21→18→32→20→12→22→21→29→28→29→30→24→30명 순으로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4명 늘어난 549명이 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나흘 연속 500명대 이상을 나타내 주간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16.6명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460→473→475→485→483→471→495→522→506→499→508→517→515→549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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