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 살해’ 강윤성, 국민참여재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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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8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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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이 7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1.9.7/뉴스1 © News1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이 7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1.9.7/뉴스1 © News1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이 국민참여재판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8일 법원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일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국민참여재판의사확인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강씨는 지난 10월6일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의사확인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데 이어 첫 공판기일인 10월14일에도 국민참여재판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재판부에 밝혔다.

첫 공판기일에서 강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나 첫 번째 범행 당시 흉기를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이 밖에도 탄원서를 2회, 기부금 영수증을 1회 제출했다.

오는 9일 서울동부지법에서 강씨의 2번째 공판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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