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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0대 노부부 집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가능성 낮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22 14:38
2021년 10월 22일 14시 38분
입력
2021-10-22 14:37
2021년 10월 22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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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 한 주택에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50분께 부부 관계인 A(85·남)씨와 B(81·여)씨가 사망했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아들은 노부부와 함께 거주하지 않지만 집을 방문한 요양보호사로부터 부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각각 안방과 거실에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외부 침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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