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문가치포럼 내일까지 안동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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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9일까지 경북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안동시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정립시키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7일 개막한 올해 포럼은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열리고 있다. 문화예술계와 학계, 종교계, 방송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더욱 심화된 사회 문제와 인문학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유세션과 모색세션, 참여세션, 특별세션 등 모두 4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모색세션은 ‘퇴계언행록에서 인류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공유세션은 ‘영화콘서트, 공감콘서트, 청춘콘서트, 희망콘서트’로 구성했다.

특별세션은 ‘한글의 미래’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국내외 교수와 석학들을 초청해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토의하고 한글콘텐츠를 미래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찾는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현장 참석이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21세기 인문가치포럼#경북 안동#유튜브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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