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주민 만난 이시종 지사 “아프간 협력자 포용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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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6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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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26일 진천군 주민들을 만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들을 포용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충북도 제공)© 뉴스1
이시종 충북지사가 26일 진천군 주민들을 만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들을 포용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충북도 제공)© 뉴스1
이시종 충북지사가 26일 진천군 주민들을 만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들을 포용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음성군 혁신도시발전과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이번 결정(포용)은 대한민국 외교사에서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일로 생각한다”며 “이들이 지역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철저한 방역조치와 치안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와 협력한 현지인 직원과 가족 378명은 특별 공로자 자격으로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공항 밖 임시생활시설에서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대기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이나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한다. 6~8주간 격리 생활을 마친 뒤 전국에 흩어져 생활할 예정이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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