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1418명, 48일째 네자릿수…오늘부터 거리두기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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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3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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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8.22/뉴스1 © News1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8.22/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1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 진단검사 감소 효과로 전날 1628명 대비 210명 감소했지만 48일 연속 네자릿수 확진자 규모를 이어갔다.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 16일 1555명(일요일 최다), 2주전(9일) 1491명에 이어 역대 세번째 기록이다.

지역발생 환자는 1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1주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10.9명으로, 12일째 1700명대를 유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847명(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으로 전날 1070명보다 223명 감소했다. 전국 비중은 61.8%다. 비수도권은 전날보다 3명 증가한 523명으로 전국 38.2%를 나타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최근 2주간 ‘1537→2221→1987→1990→1928→1816→1555→1372→1805→2152→2051→1880→1628→1428명’이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474→2144→1947→1913→1858→1748→1492→1322→1767→2114→2000→1814→1589→1370명’을 기록했다.

한편 2주 더 연장된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날부터 시작된다. 4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한 시간 단축되고 이후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편의점도 오후 9시 이후엔 매장 내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야외 테이블과 의자 등을 설치해 영업할 수 없다.

대신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4인까지 모일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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