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880명, 이틀만에 200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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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1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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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80명을 늘며 이틀 만에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88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1814명, 해외 유입 66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23만4739명(해외유입 1만3111명)이다.

최근 1주일간(8.15~8.21)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816명→1555명→1372명→1805명→2152명→2052명→1880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814명 중 △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 등 1193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6명 △대구 31명 △광주 28명 △대전 28명 △울산 27명 △세종 2명 △강원 40명 △충북 37명 △충남 65명 △전북 24명 △전남 15명 △경북 109명 △경남 78명 △제주 51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43명으로 총 20만4518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2만801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202명(치명률 0.94%)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403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68만5275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2550만1990명(인구 대비 접종률 49.7%)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3만1700명으로 총 1143만9093명(인구 대비 접종률 22.3%)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15만 1834건(신규 6821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 14만 4899건(95.4%)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700건(신규 44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5747건(신규 222건), 사망 사례 488건(신규 22건)이 신고되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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