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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0대가 10대에 “마스크 써라”…몸싸움하다 경찰 출동
뉴시스
업데이트
2021-08-19 16:18
2021년 8월 19일 16시 18분
입력
2021-08-19 16:17
2021년 8월 19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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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한 50대 남성이 마스크를 벗고 흡연 중이던 고교생에게 ‘마스크를 써 줄 것“을 요구했다 몸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지난 18일) 오후 7시45분께 대구시 중구 종로의 한 길에서 A(18)군이 마스크를 벗은 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당시 A군은 사복을 입은 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길을 지나던 B(54)씨는 A군에게 ”마스크를 써라“고 말했다.
이후 A군과 B씨는 서로 언쟁을 벌이며 멱살을 잡고 몸을 밀치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B씨는 경찰에 곧바로 신고를 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A군과 B씨를 파출소로 인계해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의 어머니와 B씨가 서로 처벌을 원치 않아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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