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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물건훔쳐 경찰 조사받고, 집 가는길에 또 절도한 50대
뉴시스
입력
2021-08-02 18:05
2021년 8월 2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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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상점에서 사흘 사이 2차례나 상품을 훔쳤다가 붙잡힌 50대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 중 또 절도 행각을 벌여 결국 쇠고랑을 찰 위기에 처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일 상점 물건을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절도·절도미수)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광주 남구 봉선동 모 식자재점에서 10만원 상당의 음료수·라면 등 식료품을 훔친 혐의다.
또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식자재 상점과 다른 의류판매점 가판대에서 각각 식료품과 4만3000원 상당의 옷 2벌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직접 먹을 식료품과 입을 옷을 마련하고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자재 상점 주인은 재고 상품 수량이 맞지 않자,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해 A씨의 범행을 알아차렸다. 얼굴을 기억하고 있던 주인은 A씨가 다시 상점을 찾아와 라면 등을 훔치자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임의동행 형식으로 검거된 A씨는 관할 지구대에서 진술서 등을 작성하고 1차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마친 A씨는 귀갓길에 의류판매점에 들러 또 절도 행각을 벌이다가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 범행 전력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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