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일 서울 29·대구 31도…수도권 초미세먼지 한때 나쁨

뉴스1

화요일인 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오르면서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일본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1일 예보했다.

이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경상권 내륙에서는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다. 아침기온도 전날(1일)보다 1~3도 정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7도 Δ춘천 16도 Δ강릉 17도 Δ대전 18도 Δ대구 18도 Δ부산 19도 Δ전주 18도 Δ광주 19도 Δ제주 20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5도 Δ춘천 29도 Δ강릉 27도 Δ대전 30도 Δ대구 31도 Δ부산 26도 Δ전주 30도 Δ광주 30도 Δ제주 28도다.

강원 영서남부와 충북 북부에서는 오후 3~9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0시~오전 9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충청권,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3m로 높아 선박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