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9명이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59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79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449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30)명보다 29명 증가해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진단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654→646→561→666→585→530→516→706→629→587→533→480→430→459명 순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46명, 경기 11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만 278명이 확인됐다.
이밖에 대구 39명, 부산 28명, 대전 19명, 강원 13명, 제주 12명, 충북 11명, 충남 11명, 경북 9명, 경남 8명, 전북 6명, 전남 5명, 광주 5명, 세종 3명, 울산 2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은 지역사회에서 5명,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3명이다. 유입국가는 아메리카 5명, 아시아(중국외) 3명, 중국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0명으로 총 13만1463명(93.37%)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373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58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963명(치명률 1.39%)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5535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579만1503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55만7906명, 화이자 백신 223만3597명)이다. 2차 접종자는 2만7064명 늘어 누적 217만1336명을 나타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11.3%, 2차 접종률은 4.2% 수준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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