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개 명문대 MBA 화상강의로 ‘국경 없는 캠퍼스’ 실현

윤희선 기자 입력 2021-04-22 03:00수정 2021-04-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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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유재)은 2002년 국내 최초로 AACSB 인증을 받아 국내 최정상 경영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내 경영전문대학원 체재 출범 이래 현재까지 한국형 MBA를 선도해오고 있다.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주간 과정인 풀타임(Full-time) MBA와 주말 과정인 이그제큐티브(Executive) MBA로 구성된다. 풀타임 MBA는 올해 입학생부터 통합 1년제로 운영한다. 실무경험 5∼6년의 30세 전후 학생이 주로 지원한다. 제조 에너지 금융 컨설팅뿐 아니라 소비재 유통 미디어 정보기술(IT) 분야 실무자가 함께 배워 유효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MBA는 기업 임원, 관리자급 대상의 2년제 주말 집중 과정으로 회사에서 파견하는 지원자만 등록할 수 있다. 국내 100여 기업이 경영진 양성 프로그램으로 선택했다. 입학생 평균 연령은 41세이며 평균 경력 약 14년이다. 삼성 LG GS KB금융 SK 신세계 등 그룹사와 주요 공기업도 3년 연속 임직원을 파견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MIT, 컬럼비아대, 미시간대, NYU, 버클리대 등 해외 명문대 MBA나 학부 강의 경험이 있는 교수진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세계적인 비즈니스스쿨에서 만든 사례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의 경영 사례를 다각도로 분석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국형 MBA’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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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MBA는 금융 마케팅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트랙을 선택해 심화 학습할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MBA는 블록체인, 4차 산업혁명, 데이터애널리틱스, 머신러닝은 물론 인문경영, 예술경영 등 융합과목, 경영학 전통 교과까지 풍부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또 기업계 네트워크와 동문 역량을 총동원해 특화된 경력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 측에 따르면 풀타임 MBA의 최근 3년간 경력 전환율은 약 60%, 같은 기간 졸업생 취업률은 평균 90%를 넘는다. MBA 졸업생들의 경력 전환 흐름은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금융, 컨설팅, IT 또는 스타트업 분야로의 이동이 많다. 직군별로는 엔지니어에서 전략기획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최종학 MBA부학장은 “서울대 동문들은 산업계, 관계, 학계, 정계의 리더로서 한국 사회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폭넓은 동문 네트워크는 MBA를 졸업한 이후에도 평생 자산이자 성장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비즈니스 스쿨을 경험할 수 있는 국제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미국 듀크대와 예일대, 중국 베이징대, 프랑스 ESSEC, 일본 히토쓰바시대와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풀타임 MBA 학생들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복수학위제뿐 아니라 14개국 22개 해외대학과도 교환학생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예일대가 결성한 세계 비즈니스스쿨 협력 네트워크 ‘GNAM’에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GNAM은 미국 버클리대, 홍콩과학기술대(HKUST), 싱가포르국립대학(NUS) 등 해외 30여 개 명문 경영대학(원)이 포함돼 있다. MBA 학생들은 회원 대학들의 온라인 강의, 심화학습주간 등에 화상으로 참여하면서 ‘국경 없는 캠퍼스’를 경험하게 된다.

풀타임 MBA 신입생은 매년 3월, 이그제큐티브 과정은 9∼10월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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