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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돈 줄 테니 만나자”…가출청소년 성매수 한 20대
뉴스1
업데이트
2021-03-30 11:35
2021년 3월 30일 11시 35분
입력
2021-03-30 11:34
2021년 3월 30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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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수를 시도하고 성착취물 영상을 제작한 2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News1 DB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수를 시도하고 성착취물 영상을 제작한 2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미성년자 5명에게 성매수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채팅앱을 통해 “50만원을 주겠으니 만나달라”는 취지의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접근해 온 가출 청소년에게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A씨는 이들 중 1명과 성관계를 갖고도 돈을 주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이들 피해자에게 신체 일부를 찍어 보내주면 5만원을 주겠다고 꼬드겨 사진, 영상물을 받아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피해자들에게 받은 성 영상물을 유포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범행이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 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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