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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대 부부, 4개월 딸 1시간 넘게 방치…얼굴·다리 멍자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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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17:07
2021년 3월 8일 17시 07분
입력
2021-03-08 16:57
2021년 3월 8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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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생후 4개월 된 친딸을 홀로 자택에 방치한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A씨(20·여)와 B씨(2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10시50분부터 낮 12시까지 약 1시간20분간 인천시 구월동 주거지에 생후 4개월 된 친딸인 C양(1)을 홀로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C양의 울음소리를 들은 이웃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C양의 얼굴과 다리에서 멍자국이 발견되기도 했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뒤집기를 하다가 멍이 든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양을 부모에게 분리조치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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