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에 제102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 취소

뉴시스 입력 2021-02-26 13:47수정 2021-02-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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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5대 종지기가 보신각종 33회 자체 타종만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102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가 취소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됐다. 하지만 지난 설 명절 기간 이후 확진자가 다시 300~400명대로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종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기념일 타종행사는 3·1절, 광복절, 제야의 종 총 3건이다. 이 중 3·1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6년부터,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9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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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매년 진행했던 3·1절 기념 공연과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행사도 취소된다. 다만 170여 년간 대를 이으며 보신각을 지켜온 보신각 5대 종지기가 직접 33회의 보신각종을 타종해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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