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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수입 중고차 담보로 이중대출 받아 11억원 챙긴 일당
뉴스1
업데이트
2021-02-08 16:07
2021년 2월 8일 16시 07분
입력
2021-02-08 16:05
2021년 2월 8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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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고급 수입 중고차를 활용해 금융사로부터 이중대출을 받아 11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총책 30대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명의 대여책 12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18년 4월부터 2019년 5월까지 A씨 등 13명은 고가의 수입 중고차를 담보로 총 4곳의 금융사로부터 이중 대출을 받아 11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이 이들은 대출 중개를 대행할 유령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들은 금융사 2곳에 동시 대출 신청을 할 경우 다른 은행의 대출신청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없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총책으로 모든 범행을 계획했다. 나머지 12명은 명의를 빌려준 대신 수입 중고차를 1~2년간 무상으로 타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사로부터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이들의 금융계좌를 분석하는 등 수사 끝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사건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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