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작당소’ 문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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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문화의 거점이 될 ‘청년작당소’가 1일 문을 열었다.

부산 중구 광복동 영화의 거리에 있는 BNK아트센터 3층에 들어선 청년작당소는 부산 최초의 청년 문화 교류 공간이다.

‘무리를 이루다’라는 뜻의 작당(作黨)을 넣어 공간 이름을 지었다. 청년들이 옛 도심에 모여 문화예술 활동과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주도형 공간이란 뜻이다.

414m²의 공간에는 다목적 행사 및 교류 공간인 클라이맥스, 휴게 및 라운지 공간인 프롤로그, 세미나 및 소모임 공간인 리허설룸, 한국영상자료원의 등록 영화 열람 장소인 영상도서관 등으로 꾸며졌다.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낮 12시∼오후 9시이며, 문화예술 활동뿐 아니라 동아리, 스터디 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을 원하는 부산 거주 만 18∼39세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시설 이용과 대관이 가능하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산#청년작당소#청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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