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직원 1명 추가 확진…교정시설 총 1264명

  • 뉴시스
  • 입력 2021년 1월 25일 18시 05분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확진
26일 동부구치소 13차 전수조사 예정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총 1264명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오는 26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90여명과 수용자 490여명을 상대로 13차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교정시설의 격리자는 직원 20명, 수용자 595명이다. 해제자는 직원 34명, 수용자 475명이며 출소자는 140명이다.

교정시설별 확진자는 서울동부구치소 393명, 경북북부2교도소 186명, 광주교도소 14명, 서울구치소 2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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