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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번째 규모’ 랜딩카지노 여직원과 함께 사라진 145억…어디에?
뉴스1
업데이트
2021-01-07 11:46
2021년 1월 7일 11시 46분
입력
2021-01-07 11:45
2021년 1월 7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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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에 조성되고 있는 랜딩 카지노.2018.2.9 /뉴스1 © News1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에서 현금다발 145억6000만원을 관리하던 직원이 횡령죄로 고소당했다. 해당 직원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7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운영사의 본사인 랜딩인터내셔널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국적의 여성인 직원 A씨를 횡령죄로 고소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지난 4일 카지노에서 원화로 보관 중이던 현금 145억6000만원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관리하던 직원 A씨도 지난 연말 휴가가 끝난 뒤에도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이 끊기자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본 것이다.
수사당국은 A씨가 현재 출국해 다른 나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제주신화월드와 랜딩카지노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145억여 원에 달하는 돈을 카지노에서 가지고 나간 수법 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20㎏ 상자에는 5만원권으로 10억~12억원이 들어가 사라진 145억여 원을 담기 위해서는 상자 14~15개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관계 사항은 알려줄 수 없으며 해당 사건은 제주경찰청으로 이관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는 “랜딩카지노에서 보관하다 사라진 돈은 제주신화월드나 랜딩카지노와는 무관한 자금이며 이 사건으로 운영에 별다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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