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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 늦어서” 119 구급차 훔쳐 도주…40대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0-12-24 16:04
2020년 12월 24일 16시 04분
입력
2020-12-18 17:37
2020년 12월 18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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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40대 남성이 119구급차를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및 절도 혐의로 A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도로에 정차돼 있던 119구급차를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행해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19구급차량에 부착돤 위치정보 시스템(GPS) 등을 통해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낮 12시25분께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당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구급활동을 위해 차량을 잠시 비운 사이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친구를 만나려고 했는데, 약속시간에 늦어서 구급차를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속영장신청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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