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퇴근길 서울 영하 -5도 ‘꽁꽁’…전라·제주 일부지역 ‘눈’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16일 17시 26분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겨울외투를 챙겨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전국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2020.12.16/뉴스1 © News1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겨울외투를 챙겨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전국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2020.12.16/뉴스1 © News1
수요일인 16일 퇴근길도 전국이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찬 공기 유입으로 전국에 불어친 한파는 퇴근길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Δ서울 -5도 Δ춘천 -4도 Δ강릉 -2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0도 Δ전주 -2도 Δ광주 -1도 Δ제주 4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인 18일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이튿날인 17일까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서해안 1㎝,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는 5~10㎝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고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3.0m,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3.5m로 일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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