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대안암병원 중증병상 4개 이어 이대도 2개 확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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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1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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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10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한 컨테이너 병상의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0.12.10/뉴스1 © News1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10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한 컨테이너 병상의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0.12.10/뉴스1 © News1
서울시는 11일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부족 문제와 관련 “오늘 고대 안암병원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4개를 확보하고 15일에 이대 서울병원 2개 병상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민간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병상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나가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4.8%이며 서울시는 85.7%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총 62개 가운데 입원 가능한 병상은 3개뿐이다.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9개소 1937개소 가운데 즉시 사용 가능한 병상은 423개다. 박 국장은 “생활치료센터는 이번주 설치를 시작으로 다음주까지 순차적으로 25개 구에 생활치료센터가 1개소씩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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