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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날 도청·해킹해서…” 돌멩이 40대 테러범, 황당주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10 15:29
2020년 12월 10일 15시 29분
입력
2020-12-10 15:14
2020년 12월 10일 15시 1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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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지속적으로 돌멩이를 집어 던지다가 붙잡힌 40대가 황당한 범행동기를 털어놨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구속한 40대 남성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장동민이 도청과 해킹을 해 나를 감시한 탓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동민과 A 씨는 전혀 모르는 사이로, 도청과 해킹 주장은 A 씨의 과도한 피해망상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 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집 창문과 승용차 등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달 30일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 숨어서 계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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