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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산 화재’ 5시간만에 완진…5000㎡ 소실·인명피해無 (종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30 19:29
2020년 10월 30일 19시 29분
입력
2020-10-30 19:11
2020년 10월 30일 19시 11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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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인력 154명 등 600여명 진화작업 동원
소방당국은 30일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후 5시 4분쯤 완진했다고 전했다.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쯤 서울 은평구 광동 북한산 족두리봉 5부능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55분쯤 선착대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신고 접수 50분만인 낮 12시 38분쯤에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인력 154명을 비롯해 관할 구청 220명명 등 600여명의 인원이 진화작업에 동원됐다. 장비는 소방차량 29대 등 총 60여대의 차량과 산림청·소방 등의 헬리콥터 5대가 투입됐다.
화재 초기에는 300㎡의 면적이 소실됐으나 불길이 번지면서 약 5000㎡의 면적을 태우고 이날 오후 5시 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오후 2시 38분쯤 초진이 완료됐다. 현장에 있던 소방 관계자는 “바람이 약해서 주불 진화가 빨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주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까지는 불과 300여m 거리였지만 불길이 인가 쪽으로 번지지 않았다. 등산객들은 소방당국의 지시에 따라 빠르게 하산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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