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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총선 무효·추미애 사퇴”…대전서 한글날 차량집회 강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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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 15:08
2020년 10월 9일 15시 08분
입력
2020-10-09 15:08
2020년 10월 9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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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인근에서 대전국자연 주관으로 보수단체 회원들이 한글날 차량블랙시위를 하고 있다. 2020.10.9/뉴스1 © News1
한글날인 9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사퇴와 4·15총선 무효를 촉구하는 차량집회가 대전에서 강행됐다.
대전국민주권자유시민연대가 주최한 이번 집회에는 주최 측과 자유 참여한 시민 등 총 30여 명, 차량 25대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개천절 집회에 비에 규모가 다소 축소된 듯 보이지만, 중간 지점마다 인원이 합류할 예정이어서 실제 행진 규모는 이보다 클 전망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정부 대전청사 북문을 출발해 오후 6시까지 한밭대교-목척교-가장제일장로교회-충남대 등 약 30㎞ 구간을 행진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경찰은 이날 출발지부터 우회로 곳곳에서 돌발 집회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 개천절 집회에서 큰 말썽이 없었던 만큼, 이번 집회 역시 마찰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들은 지난 3일 개천절을 비롯해 최근 4주간 추 장관 사퇴와 총선 무효를 촉구하는 차량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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