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끝물’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평소 주말보다 원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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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4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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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이자 개천절인 3일 상공에서 바라본 전북 군산시 서해안고속도로가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전북경찰청 항공대 기장 권혜천 경감, 부기장 김인수 경위) 2020.10.3/뉴스1 © News1
추석 연휴이자 개천절인 3일 상공에서 바라본 전북 군산시 서해안고속도로가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전북경찰청 항공대 기장 권혜천 경감, 부기장 김인수 경위) 2020.10.3/뉴스1 © News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4일은 귀경 행렬이 대부분 마무리돼 평소 주말보다 귀성·귀경 양방향 교통이 모두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55만대의 차량이 이동하며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3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은 전국에서 총 405만대가 이동했으며 이에 비해 50만 대가량 줄어든 수치다.

귀경 방향은 일부 정체 구간을 제외하곤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귀성방향은 대부분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오후 1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3시쯤 청주 부근, 기흥동탄~수원, 신갈~서울 톨게이트까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후 6시쯤부터 제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서해안선 서울방향은 정오부터 막히기 시작해 목감~금천 부근에서 오후 4시에 가장 막히고 오후 5시쯤 혼잡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일 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등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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