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6시간…개천절 막바지 귀경길 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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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3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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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나흘째이자 개천절인 3일 막바지 귀경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방향은 이날 늦은 오후 최대 정체를 보인 후 저녁에 해소될 전망이다. 오후 4~ 5시쯤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 11시~12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모습을 보이겠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오전 9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3시쯤 신탄진~청주, 옥산분기점~북천, 기흥~수원신갈부근까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0시쯤부터 정체가 풀릴 전망이다.

서해안선 서울방향도 오전 9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해미~서산, 당진분기점~서평택, 광명역~금천까지 오후 4시에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인다. 혼잡은 밤 12시에 이르러서야 풀릴 전망이다.

중부선 서울방향은 오전 10시에 혼잡이 시작되며 남이분기점~서청주, 일죽~호법분기점, 산곡분기점~하남분기점까지 오후 5시쯤 가장 막힌 후 오후 10시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선 서울방향은 오전 9시부터 소통이 어려워지며 대관령~면온, 여주~이천,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구간에서 오후 4시쯤 가장 막히다가 오후 10시쯤 제 속도를 낼 수 있다.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은 오전 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하며 남춘천~강촌, 설악~서종, 강일부근에서 오후 4시쯤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오후 8시쯤 제 속도를 낼 수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6시간00분 Δ울산 5시간10분 Δ강릉 3시간10분 Δ양양 2시간0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2시간00분 Δ광주 5시간10분 Δ목포 5시간10분 Δ대구 4시간10분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50분 Δ울산 4시간30분 Δ강릉 3시간1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33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40분 Δ대구 3시간50분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전국에서 전국 40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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