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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 동시 감염, 국내 사례 3건…올 2월 대구·경북서
뉴스1
입력
2020-09-28 14:55
2020년 9월 28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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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및 인플루엔자 백신 수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9.25/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간 동시 감염이 국내에서도 앞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독감 유행시기에 대구·경북에서 동시 감염사례가 3건 발견된 것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동시 감염과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도 수탁검사기관이 검사한 사례로 3건 정도가 확인된 것이 있다”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올해 독감과 코로나19간 동시 감염 환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국내에서도 동시 감염 가능성은 확인된 셈이다. 다만, 이들 3명의 동시 감염 환자는 증상이 특별히 위독하거나 중증을 겪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본부장은 “(동시 감염) 임상경과에 대해서는 아직은 연구나 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해외의 경우 미국에서 116건 검사 중 1건 약 0.9% 정도, 중국에서는 2.7% 정도가 동시에 양성으로 확인이 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와 독감이 대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을 실시하면서 인플루엔자 유행도 자연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올 3~4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거의 낮은 수준으로 유지가 된 바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느냐에 따라 유행의 크기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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