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증권사·마트서 집단감염…서울 신규 40명 확진

뉴스1 입력 2020-09-23 11:29수정 2020-09-23 11:3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증평군이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김염예방을 위해 방역을 깅화한다.(증평군 제공)© 뉴스1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0명 늘어난 5056명이다. 현재 897명이 격리 중이며 4110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9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최근 3일간 20명대를 기록했으나 이날 40명으로 다소 늘어났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인 9월 2일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19일 28명, 20일 23명, 21일 21명으로 최근 3일간 20명대로 대폭 줄어들었다가 이날 소폭 올랐다.

특히 이날 영등포구 소재 증권회사 한국투자증권과 마트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주요기사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 40명은 집단감염 17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명이다.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영등포구 소재 증권회사 관련 3명(총 3명), 영등포구 소재 마트 관련 2명(총 6명), 관악구 소재 사우나 3명(총 15명), 강남구 K보건 산업 관련 3명(총 35명),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2명(총 39명), 종로구청 관련 2명(총 14명),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 1명(총 17명), 관악구 지인 모임 관련 1명(총 11명) 등이다.

영등포구 소재 한국투자증권에서는 파견근무 직원 1명(타시도)이 19일 최초 확진된 후 21일까지 1명, 22일까지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며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3명이다.

서울시는 해당 층 근무자와 접촉자 154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4명이 양성, 14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5명은 모두 같은 층에서 근무하며 내부 공간의 근무자 간 간격은 2m 이상 확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모임 여부 등 추가 위험도 평가를 통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투증권 해당 층은 임시폐쇄됐으며 방역 조치도 완료됐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5일 최초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21일까지 12명, 22일 3명이 발생해 총 16명(서울시 15명)이 됐다.

확진자 16명은 직원 6명, 이용자 7명, 가족과 지인 3명 등이다.

서울시는 사우나 직원과 방문자, 접촉자를 포함한 629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5명이 양성, 4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기타가 7명 늘어난 2523명이며, 경로 확인 중 사례가 16명 증가한 884명으로 집계됐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LG 트윈타워 서관에서 나온 확진자 1명은 ‘경로 확인 중’으로 분류됐다. 앞서 LG전자에서는 18일까지 출근했던 직원이 21일 오후 확진됐다. 당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4명의 직원(서울시 1명 포함)이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