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기술강국 대한민국 Y-TECH’ 중견 종합대 거듭나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21일 11시 25분


1993년 개교하여 올해 개교 27주년을 맞은 여주대(총장 고기채)는 2·4년제 전문대로 대학 비전인 ‘국가전략산업에 기반한 취·창업 선도대학’을 표방하며 고등직업기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중견 종합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기술강국 대한민국 Y-TECH’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의료·헬스 분야의 Medi-TECH, 공학·군사 분야의 Smart-TECH, 인문·예체능 분야의 Culture-TECH 등 3개 계열로 교육체계를 특성화하여 현재 29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Y-TECH Vision 2030+’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Y-아우스빌둥 기반 TOP Class 대학 도약’을 목표로 4차 산업시대에 요구되는 전문기술 숙련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등 ‘창의형 혁신가, 도전형 전문가, 협동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고품질 교육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여주대는 교육부의 대학평가(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도 1유형(자율협약형)과 3유형(후진학선도형)에 선정되어 3년간 총 130억 원 이상의 국고재정지원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포함 10억 이상의 지원금을 배정받았다. 더불어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에서 주관하는 ‘기관평가인증’에서도 ‘고등직업교육 품질 인증대학’으로 선정, 직무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동력을 갖추고 ‘내 일(work)이 있는 내일(future)을 위한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

‘NICE 혁신으로 TOP Class 대학 기반 구축’ 달성을 위해 특설부서인 ‘장영실 교육혁신원’을 설립,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 기반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을 목표로 여주와 이천 지역민들에게 고품질의 평생직업 교육프로그램과 취·창업 역량강화 지원, 후진학을 위한 후학습 활성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역량 강화를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CTL)를 중심으로 신입생, 재학생에 대한 기초학습 능력 향상프로그램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주대는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 내 성인학습자를 포함한 폭넓은 교육 대상을 위한 ‘전문기술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과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그리고 구성원들의 노력이 결국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 상황에서도 여주대가 혁신의 날개를 달고 의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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