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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공의 집단휴진 지속, 깊은 유감… 복귀 요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8-30 14:52
2020년 8월 30일 14시 52분
입력
2020-08-30 14:31
2020년 8월 30일 14시 31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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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출처= 뉴스1
보건복지부가 30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집단휴진 지속 결정에 대해 “정당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복지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전협의 집단휴진 지속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신 국민들께 또다른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대전협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밤샘 회의를 이어간 끝에 “모든 전공의는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지침에 따라 단체행동을 지속한다”고 알렸다.
이날 전공의 집단 휴진 지속 여부는 1차 표결에서 과반 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으나, 오전 재표결 끝에 투표에 참여한 186명 중 134명이 파업 지속을 선택했다.
복지부는 “1차 투표에서 파업 지속 추진이 부결된 투표 결과를 뒤집기까지 해 집단휴진을 계속 강행하겠다는 전공의 단체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고려하지 않은 정당하지 않은 결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집단휴진이 아닌 정부와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선택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의료현장으로 즉시 복귀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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