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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법무법인(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에서 기업자문 등을 담당하는 A변호사는 전날(2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A변호사는 지난 21일 오후부터 재택근무를 해왔으며, 지인과의 식사자리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앤장 관계자는 “전날 서울 종로구 노스게이트빌딩의 모든 층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며 “해당 변호사는 법원과 검찰을 출입하지 않으며, 재택근무 중 감염돼 회사 내 접촉자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앤장은 전날 해당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귀가 조치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결과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나머지 직원들은 오는 31일부터 정상 출근을 할 방침이라고 김앤장은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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