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주님의 교회/뉴스1 © News1
인천시는 27일 인천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님의교회발 3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구 4명(646번, 655번, 656번, 658번), 남동구 5명(647번~649번, 653번, 654번), 부평구 1명(650번), 연수구 2명(651번, 652번), 미추홀구 1명(657번), 계양구 1명(659번)이다.
유형별로는 서구 주님의교회발 3명, 사랑제일교회발 3명, 남동구 열매맺는교회발 1명, 미추홀구 노인주간보호센터발 1명이다.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확진자는 A씨(39·여·서구 거주·인천 646번), B씨(68·남·남동구 거주·인천 647번), C씨(77·여·남동구 거주·인천 648번), D씨(53·여·남동구 거주·인천 649번), E군(1·부평구 거주·인천 650번), F씨(55·여·연수구 거주·인천 651번), G씨(61·남·연수구 거주·인천 652번), H씨(74·남·남동구 거주·인천 653번), I씨(49·남·남동구 거주·인천 654번), J씨(63·여·서구 거주·인천 655번), K씨(74·남·서구 거주·인천 656번), L씨(79·남·미추홀구 거주·인천 657번), M씨(25·여·서구 거주·인천 658번), N씨(90·여·계양구 거주·인천 659번)이다.
인천은 전날 오후 7시 기준 주님의교회발 확진자 26명을 포함해 총 66명이 확진됐다. 이는 인천지역 1일 최다 확진자 수다.
전날 오후 7시 기준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인천 641번 확진자(39·남·중구 거주)와 643번 확진자(53·남·서구 거주) 등 2명은 각각 서울 광화문집회발, 서구주님의교회발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들이 확진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총 658명으로 늘었다.
시 등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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