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 News1
인천시는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발 확진자의 인천 부평 거주 접촉자 A씨(44·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송파구 87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랑교회발 확진자다.
A씨는 87번 확진자가 확진되기 전날인 7월22일 접촉해 87번 확진자가 확진되면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그는 당시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해제 전인 8월4일 다시 검체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됐다.
A씨가 확진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86명으로 늘었다.
시 등 방역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하고, 동거가족 3명에 대한 검체검사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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