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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두꺼비’ 여의샛강생태공원서 개체 확인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07 11:22
2020년 7월 7일 11시 22분
입력
2020-07-07 11:21
2020년 7월 7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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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조합 생태모니터링으로 발견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여의샛강)에서 ‘두꺼비’가 발견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샛강에서 보호종인 두꺼비의 개체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발견한 수십만개의 알이 부화해 올챙이 시절을 끝내고 성체로 뭍에 상륙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두꺼비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관심대상(Least Concern·LC) 이다. 서울 도심인 여의샛강에서 대규모로 발견됐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이번 발견은 여의샛강을 위탁운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한강조합)’의 생태모니터링 활동 성과다.
최근 여의샛강에서는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324-2호) ▲황조롱이(천연기념물 323-8호) ▲원앙(천연기념물 327호) 등이 차례로 확인됐다. 장마철에는 멸종위기 2급으로 지난해 여름 번식에 성공한 맹꽁이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강사업본부 김인숙 공원부장은 “이번 두꺼비 개체 확인은 여의샛강생태공원이 중요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거점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시민단체와 협업해 한강의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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